우린 친구였네

by 이길용

이 노래는 고3 때인 1982년도에 만들었습니다. 당시 짝이었던 친구에게 준 곡입니다. 고3 때 짝으로 만나 즐거운 시간을 이어가다가.. 그만 중간에 사고 하나가 터져서 그 친구는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한참 세월이 지난 뒤 만났는데, 어려운 시절 잘 이겨내고 어른 역할 제대로 하고 있었습니다. 누구나 한 때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다음이겠죠. 문제와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한 이들에게는 충분하 칭송과 박수가 있어야 합니다.




우린 친구였네


글, 곡 이길용


어둔 세상에

그댄 곧 지쳐가고

마른 가슴에

나는 꽃이 되리라


버림받았던 우린

다시 만나리

어둔 세상에 빛은

다시 오리라


영원히 아름다운

밝은 하늘에

우리는 그곳에

꿈이 되리


우린 서로 친구였고

우린 서로 사랑했네

언제까지 그대 지킬

그는 정말 빛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