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기가바이트, 대역폭과 같은 업계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대신
"주머니 속 천 가지 노래를!"
이것으로 끝이었다.
단순하게 가되,
사람들을 헷갈리지 않게 한 문장이나
한 구절로 설명을 했다.
고객층의 눈높이로 관심을 끌었다는 점.
다른 회사들의 마케팅과 홍보능력과
차별화를 뒀다는 점.
애플의 전문성을 소비자의 시선으로
어떻게 다가갈 지
쥐어짜내던 과정들이
지금의 애플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다.
스티븐 잡스는 지난 33년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나 자신에게 물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오늘 하려던 일을 하고 있을까?'
연달아 '아니요'라는 대답이 며칠 동안 나올 때,
변화해야 한다고 깨달았다.
“곧 죽게 된다는 생각은 인생에서 중요한 선택을 할 때마다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의 기대, 자존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 거의 모든 것들은 죽음 앞에서 무의미해지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 때문이다.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무언가 잃을 게 있다는 생각의 함정을 피할 수 있다. 당신은 잃을 게 없으니 가슴이 시키는 대로 따르지 않을 이유도 없다.”– 스티브 잡스의 스탠퍼드대학교 졸업식 연설(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