밟히는 잎사귀의 가르침

#142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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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는 사뿐사뿐한 발걸음으로 바삭바삭한 잎 밟는 소리에 경쾌한 걸음이 계속되길 소망하면서 오늘도 걸어갑니다.

그 걸음걸이를 본 주위의 모든 잎사귀들이 길가로 달려듭니다.

잎사귀들은 밟혀야 바삭거릴 수 있습니다.

바삭거려야 행복을 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달려듭니다.

그런 잎사귀들 덕에 비니는 행복합니다.

그 행복을 응원해주려 나도 상쾌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그러자 나에게도 행복이 찾아옵니다.

행복을 응원하면 행복이 찾아온다는 걸 잎사귀로부터 배웁니다.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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