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것과 잃은 것

#175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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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에게 무엇을 주었나?

나는 너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


가파른 언덕을 오르며 손 내밀어 주면

너는 그 손을 아무런 고민 없이 잡을까?

찰라의 망설임이 생긴다면

함께 한 젊은 시절은 빛바랜 분홍빛일 뿐일까?

널 위해 잃어간 나의 것들은 그 망설임에 다시 아우성을 친다.


나는 너에게 무엇을 주었나?

나는 너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


#love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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