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봄

#231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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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보인다.

바라본다.

멀리 바라 봐도 가까이 바라 봐도 보이는 빛깔은 변함 없다.

그 빛깔은 변하지 않지만 주위의 내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다르게 보여서 풀내음이 숲내음이 된 것을 알았다.

풀이 자라 숲이 되는 동안 바라보고 있었다.

빛은 변하지 않았다.

주위가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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