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마셔도 몸을 담가도 좋다

#284

by 갠드무

사실, 생각해보면 겉으로 들어난 피부도 살이고 몸 속의 장기들도 당연히 살이야.

똑같은 살결이니까 몸 속으로 들어가서 좋은 것과 피부에 닿아서 좋은 것이 달라야 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

먹거나 마셔서 몸에 좋은 것과 붙이거나 발라서 몸에 좋은 것이 모두 같아야만 할 것 같은데, 알다시피 다른 것들도 많아.

몸에 좋은 차를 피부에 바를 수 있지만 피부에 좋은 로션을 먹을 수는 없잖아!


그런데, 어떤 것이 겉과 속에 모두 좋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은 걸까?

정확한 기준은 모르겠지만, 인위적으로 가공할 수록 겉과 속에 작용하는 게 달라지는 것 같아.

겉과 속이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서 그런걸까?


어쨌든, 그래서, 자연 그대로의 것들을 많이 접해야 하나 봐.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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