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345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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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또 계절이 돌아왔다.
마음 속의 따스함은 기억 속으로만 남았을 것이다.
그런 짐작으로 하루를 보내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하루가 밝았었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 어느새 그 계절로 돌아왔다.
그때도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그 계절 속의 그 옷을 입고 그 거울 속에서 그때의 모습을 본다.

그렇게 또 계절은 돌아왔다.
하지만 오늘의 계절은 그때의 계절이 아니다.

같지만,

다르다.

#fiction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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