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

#436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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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만들었다. 빛나게 맛있었고 그래서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갔다. 그리고 미소를 기대하며 건넸다. 하지만 입맛의 다리는 오작교보다 길었고 감정의 깊이는 취향의 차이보다 얕았다.

대중적인 맛에 길들여 지지 않은 모습은 반가웠다.

#fi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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