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같은 건 이제 그만

#534

by 갠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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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무엇으로 사는가?
정으로 산다.
투명한 날도 있고 불투명한 날도 있겠지만
표정 하나로도 금새 알 수 있는게 부부다.
하마같이 웃는 날에
지긋이 서로를 바라보면
마법 같은 하루가 되는 게 부부다.

긍정적으로 모든 게 보이지 않더라도
정성 가득하게 보듬는 서로의 마음이
투영되는 건 시간문제다.
표적을 향해 쏘아대기 보다는
해처럼 느긋하게 기다리는 게 부부다.

#왼쪽만 #보는 #poetry

ps.
이번 선거에도 1.5 같은 숫자가 등장할까?
아니겠지?
만약 그렇다면 이민을 심각하게 고려할지도 모르겠다.
이번엔 진짜 정정당당하게 당선되길!!
그래서 정권과 국민이 사이 좋은 오래된 부부 같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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