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5

by 갠드무
IMG_20170520_214908055.jpg

여러 갈래 길에서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간다는 구절을 떠올린다.
지금 앞에 놓인 길들 중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이 어디인지 생각해본다.
사람들이 가지 않았다면 애초에 길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길이 없는 곳으로 나아간다는 건 없는 길을 만든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생각이 멈춘다.
이후는 용기의 영역이니까.

#poetry


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gandmoo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음 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