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2

#892

by 갠드무



<페달 2>

페달은 늘 하는 일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이다.
어지러울 것 같지만 늘 하는 일이기 때문에 괜찮다.
하지만 오늘은 달랐다.
끔찍한 발냄새 때문에 페달은 멀미가 날 것 같았다.
멀미 날 것 같은 느낌은 이제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리고 곧 멀미가 나면서 발의 동력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워졌다.

to be continued.

#fiction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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