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기억.

by 삭임

유난히 밝고 환한 집이 있다.

그렇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거나 소품들이 아님에도.

집은...사람을 닮는다.


분명히 명품 브랜드 옷이 맞는데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만큼...

눈에 띄지않는 색깔만을 선택하는 시각이

서로 잘 어울려서 모남이 없는 신기함...



오래 되어 친근하고...

서로 다른데도 편안한 조화...


오늘 새삼스레 더욱 눈여겨 보면서

삶이 화려거나 멋있을 필요까지는 없어도

충분히 행복하겠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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