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1. 토큰(Token) 뜻
2. 토큰 장점
3. 토큰 VS 코인 차이
4. 토큰 종류
5. 토큰, 과연 투자에 적합할까?
토큰이란 자체적으로 구축한 메인넷이 아닌 타 메인넷에 의존하는 가상화폐를 말합니다.
즉, 토큰이란 기존에 존재하는 다른 메인넷에서 파생된 가상화폐로, 보상, 보안, 자산 등 여러가지 사용 목적을 지닙니다. 하지만 토큰의 이러한 특징을 알지 못하여 코인과 토큰을 동일 시하여 말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토큰과 코인은 정반대의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본래 토큰의 전통적인 개념은 서비스나 재화에 대한 권리 및 증표였습니다. 이러한 전통적인 토큰 개념에 디지털 기술이 더해진 것이 현재의 디지털 토큰입니다. 디지털 토큰은 일반 토큰과 비교하여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예를 들면, 모바일 티켓이나 기프티콘 정도로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즉, 디지털 기술이 사용되어 교환, 매매 기능이 추가되었을 때, 비로소 우리가 말하는 디지털 토큰의 의미를 지니게 됩니다.
토큰은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큰 장점 한가지를 꼽자면 '거래의 효율성'입니다.
일반적으로 자산을 변동하거나 투자하기 위해서는 중개인이 필요하고 거래 속도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토큰을 활용할 경우 자산 변동 절차 및 중개인 고용과 같은 중간 과정을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속도와 수수료 측면에서 효율적인 거래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되어 거래 시 안정성 및 보안성이 높습니다.
실물 자산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면 그 즉시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고, 데이터 전송도 쉽고 빠르게 가능합니다. 소유권 변경 시 저장소에 정보가 기록되어 정보 추적이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추가로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 중 하나이므로, 거래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 그 누구와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이처럼 토큰의 많은 장점들은 현재 사용한느 재화와는 다른 점이 많기 때문에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토큰이 재화로써 지니는 특징은 인류 역사 상 다른 재화들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독립적이고 자유롭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가상화폐 = 코인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인이라는 단어가 점점 더 큰 의미로 사용되어가는 추세이지만, 본래 토큰과 코인은 차이가 존재합니다.
물론 두가지를 정확하게 구분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토큰과 코인의 차이점, 특징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다면, 투자 시 어느정도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토큰과 코인의 차이점은 '메인넷 소유 여부'입니다.
코인은 독자적 메인넷이 구축된 플랫폼에서 발행된 화폐이며, 토큰은 구축한 메인넷 없이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화폐를 말합니다.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메인넷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정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에는 토큰으로 시작하여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거치며 코인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토큰에서 코인으로 전환 시 가상화폐를 바꿔주는 작업을 토큰 스왑이라고 합니다.
토큰 종류를 분류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용도 및 기능에 따른 분류
2. 기반 블록체인에 따른 분류
용도 및 기능에 따라 토큰의 종류를 분류한다면, 유틸리티 토큰, 거버넌스 토큰 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기능이 확장됨에 따라 용도가 겹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용도에 따른 분류가 의미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반 블록체인에 따라 토큰의 종류를 분류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더리움 토큰]
현재 토큰의 대부분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이더리움 토큰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테더 ◼디센트럴 랜드 ◼체인링크
◼유니스왑 ◼제로엑스 ◼컴파운드 코인
◼스시스왑 ◼오미세고 ◼밴드프로토콜
◼카이버네트워크 ◼에이브 ◼발란서
◼폴리매스 ◼엔진코인 ◼골렘코인
[이오스 토큰]
이오스도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를 기반으로 하는 토큰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오스 토큰 종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뱅코르 ◼에브리피디아
가상화폐와 마찬가지로 토큰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투자 상품입니다.
해킹, 세력에 의한 시세 조작, 부실 공지로 인한 상장 폐지 등의 문제들이 있지만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제대로 된 정보를 수집한 후 투자를 결정한다면 좋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