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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랑비메이커 May 11. 2020

보통의 순간에 머물러 있는 당신이읽어야 하는 이야기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


   모두가 사랑할 만한 것들을 사랑하고 바라본다면, 나 하나쯤은 그렇지 않은 것들을 오래도록 바라보아야 한다는 생각을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오래 바라보아도 아름다운 구석보다는 지극히 평범하고 보통의 모습들만 발견된다고 하여도 상관 없었어요. 낮고 고요한 공간들, 보통의 사람들, 평범한 서사. 그곳에 조금 새로운 시선을 담아, 조금 더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는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은 제 몫이니까요.

  인기 없는 사람들, 낡고 오래된 극장, 이제는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이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 장면집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 가장 보통의 순간에 있는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한 편의 영화도 결국 숱한 장면들의 연속, 곁에 머문 장면들을 붙들길. 당신만의 영화를 완성하길." 


   어제, 오늘 포털 사이트 메인에 등장한 포스트가 반가워서 애정하는 공간 브런치의 구독자분들께 나누어요. 이유 없이 자주 스르륵, 기운이 빠질 때 고요한 시간에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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