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tor Vasarely
우리는 우리를 둘러싼 일체의 고뇌를 겪어야 한다. 우리는 제각기 하나의 육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의 성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저러한 형태를 가진 일체의 고통을 차례로 거쳐가야 한다. 가령 어린이가 인생의 모든 단계를 지나 노령에 이르고 드디어 죽음에 이르는 것처럼, 우리는 이 세상의 모든 고뇌를 지나면서 발전하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는 정의의 여지는 없다. 그러나 또 고뇌를 무서워할 여지도 없고, 고뇌를 설명하여 벌리고 삼을 여지도 없다. -프란츠 카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