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클라인
이미지를 가져라. 말하기 전에 이미 생성되고 있는 이미지.
우리 생은 이미지의 상을 찾고 찾고 찾다가
끝나는 인생이다.
의미를 찾다가, 가치를 찾다가, 구원자를 찾다가, 절대치를 찾다가
인생을 낭비하느니
닿을 수 없는 환상의 이미지. 상상의 절대치를 매일 만들고 다시
욕망하는 것뿐.
파랑이 물결치며 파랑에 물결치는 상상일 뿐.
파랑에 뭘 질문할 게 게 있나
자기 안에 파랑을 생성하면 그뿐.
자기 만의 창조적 파랑을 찾으려면
자기 만의 탈주를 감행하면 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