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그림읽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일뤼미나시옹 Jun 27. 2020

시월

쥘 바스티앵 르파주 



감자를 캐는 일에 앞서

감자를 심고 키워낸 흙의 얼굴이다.

농부의 손과 발 허리와 

기뻐 하는 얼굴에게 경외를.


Jules Bastien-Lepage - October (1878)

매거진의 이전글 까미유 끌로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