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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읽기

푸른 천을 두르고

오토 리츨, 독일

by 일뤼미나시옹

Otto Ritschl - Head with Blue Cloth (Kopf mit blauem Tuch)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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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지만 누를 길 없이 강렬한 세 가지 열정이 내 인생을 지배해왔으니,
사랑에 대한 갈망,

지식에 대한 탐구욕,

인류의 고통에 대한 참기 힘든 연민이 바로 그것이다."

- 버트런드 러셀 -


세상아

내 마음에

들어와 들끓는 세상아!

연민하고

연민해도

꽃 한 점

시 한 소절

한 편 바람에도

못 미치는

파랑 치는 세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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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뤼미나시옹 인문・교양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예술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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