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그림읽기

푸른 화병에머니플렌트가지

에곤 실레

by 일뤼미나시옹

Schiele Egon - Still Life on a Moneyplant Branch in Blue Vase (1906) (

guazzo e pastello su carta 39,8 x 30,8 cm)




에곤 실레의 그림 중에서 그의 스타일에서 벗어나는 정적이며 평온한 느낌을 주는 정물화다.

머니플렌트는 부를 상징하는 식물이다. 하지만 그림에서는 부와는 거리가 먼 느낌이다.

차갑고 고요하고 사력을 다한 후의 저체온증이다.

화병에 담긴 것이 아니라 화병 속에서의 온화한 휴식이다.

사력을 다한 후의 말라가는 나뭇가지

인생, 나뭇가지 하나 만 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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