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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Max pechstein - The sun came back 1949, 70.3-80cm
노란색이 보고 싶다
색맹에 걸려 온통 노랑인 세상
벽과 신발 돌과 나무까지
하늘이 수확하는 보리밭과 바다까지
발걸음과 숨결에 까지
살갗에 이는 소름과
까칠한 손등의 감각에까지
온통 노란 색맹의 날.
시골에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