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 브룩스는 이태리 로마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국적으로 살았다. 어렸을 때 자기의 어머니에게 가혹한 학대를 받도 살았다. 얼마나 학대를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단서는 그녀의 동성애와 양성애자의 삶을 번갈아 가면서 살았던 것과 자신의 모습을 남성화 한 자화상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로메인 브룩스는 어두운 남자의 옷을 입고 있다. 두 눈은 모자에 가려져 있다. 브룩스는 남녀 양성적인 모습을 자칭해서 생의 대부분을 살았다. 늘어진 피부의 얼굴은 그녀의 참된 자아가 세심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얼굴 뒤로 숨겨져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브룩스의 옷깃에 달린 빨간색의 섬광은 그녀가 자신의 예술적 성취로 받은 영광을 나타내는 듯하다. 이것 또한 그녀의 사생활의 비밀스러운 열정을 암시할 수도 있다.
Romaine Brooks - Self-Portra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