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째

by 정원에

긴 터널을

지나가는 중이다


무수히 많은

소리들속에

정작

내 소리는 없다


터널에

들어온 지

열흘째


햇살 넘치는

터널 밖으로

나가는 방법을 고민중이다


각자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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