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다행이다 가을이다
폭염을 핑계로 반년간 못탄 자전거.
겨우 한시간 달리고 입에서 단내가 나나 싶었는데
다행히 가을에 젖은 계수나무 잎 내음이었다.
다행이다. 가을이다.
온 세상이 어느새 가을정원으로 변해가고 있다.
여행작가가 되고픈 정원사, ‘여행작가드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