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유형에 따라 불 끄는 방법도 달라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초기 진화!
여러분은 화재 진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나요?
한국에서는 화재를 요인에 따라
A급 일반화재, B급 유류화재, C급 전기화재 , D급 금속 화재, K급 주방화재로 나눕니다
이 중 가정에서 많이 일어나는 네 가지 유형에 대해 알아볼까요?
우선 A급 일반화재는 가장 흔한 화재로 나무, 종이, 천 등 고체 가연물에 불이 붙어 발생하는 화재입니다. 흔히 불에 타서 재가 되는 물건들이 바로 A급 일반화재의 요인인데요. 이때는 물로 끄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B급, 유류 화재! 기름은 물론, 알코올 등 액체로 인해 발생하는 화재인데요. 대부분의 기름이 물에 뜨는 건 상식! 여기에 물을 뿌리면 오히려 물 위에 떠서 퍼지며 더 큰 화재로 이어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기를 차단하는 것! 젖은 모포 등으로 위를 덮거나 불연성의 가루, 이산화탄소 소화기와 같은 불연성 기체를 뿌려 꺼야 합니다
C급 전기 화재! 과부하나 누전 등에 의해 발생하는 사고죠. 물을 뿌리면 오히려 감전되는 수도 있어요. 먼저 차단기를 내려 전기를 차단하고 전용 분말 또는 이산화탄소 소화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가정에 ABC 소화기를 비치하는 거랍니다!
이거 하나면 화재 진압 걱정 끝!
식물성 또는 동물성 기름이나 지방 등 가연성 요리 재료로 인한 K급 주방화재는 ABC 소화기가 아닌 주방화재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답니다. 조리가 이뤄지는 주방에 항상 비치해두세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o4gzdiCwt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