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출동이다.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신고내용이다.
현장 도착한바 차량 내부 센터패시아가 일부 용융되어있었고
차량 운전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한 상태였다.
현장 조사 결과 용융된 센터패시아 부근에서 토치 라이터를 발견하였다.
아마 이번 화재는 토치 라이터를 사용 후
차량 내부에 보관하던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사유로 꺼지지 않은 라이터 화염에 의해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는 사례이다.
요즘 흡연뿐만 아니라 캠핑 시에도
토치 라이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토치 라이터에는 점화 유지 기능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안전장치가 없거나 고장 났을 경우 토치 라이터 화염이 꺼지지 않을 경우도 있으며
또한 화염의 크기가 작을 경우 화염이 켜져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
귀찮더라도 토치 라이터 사용 후 혹시 화염이 제대로 꺼졌는지 한 번쯤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