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성적인 사람이다.
난 어떤 문제가 생기면 대화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난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대방을 이성적인 논리로 설득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나의 뜻대로 되지 않고
난 왜 상대방이 이성적이지 않은지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는지
왜 화만 내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는 이성,
내가 생각하는 논리는
결국
상대방에게는 내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었다.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이성, 내가 생각하는 논리는 결국 내 생각이다.
내 생각을 강요하기보다는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우선 스스로 인정하고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그땐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