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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4. 2023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
여름철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6월부터 8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에어컨 실외기 화재는 총 1,168건 발생했으며,
이 중 62%가 7~8월에 발생했다.
화재 장소는 절반이 주거시설(단독·공동주택 등)이었으며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75.4%)이 가장 많았고,
부주의(8.6%)와 기계적인 요인(8.1%) 순이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1. 실외기 주변 먼지 청소를 자주 한다.
2. 실외기 전선이 낡았는지 꼼꼼히 체크한다.
물론 대부분 보온재로 덮여있어 전선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면이 있기는 하다.
3.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열이 잘 빠져나갈 수 있는 환경인지 확인한다.
4. 실외기에서 소음이 발생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점검을 받는다.
5.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가연물을 놓지 않는다.
6. 에어컨의 전원선은 과열되기 쉬운 만큼 멀티탭이 아닌 전용 단독 콘센트를 사용한다.
중요한 것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에어컨 실외기에 대한 주기적인 확인과 관리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