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출동이다.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 내용이다.
현장에 도착해 보니 공유 전기자전거 배터리 부근이 심하게 소실되어 있었다.
다행히 전기자전거가 운행 중이 아닌
인도에 세워져 있던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동 킥보드와 같이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들은
주로 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한다.
이번 공유 전기자전거 화재의 경우 충전 중이 아닌
인도에 세워져 있던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라 좀 드문 경우이긴 하다.
이번 화재의 경우 배터리에서 최초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 것 같다.
어찌 되었건 전기자전거는 충전 중이 아니더라도
단지 세워져 있는 상황에서도 불이 날 수 있다.
사진 자료 출처 : https://www.consumerreports.org/electric-bikes/how-to-prevent-e-bike-fires-a2493889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