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행복' 중에서
가까운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 이유는
준 만큼 받으려고 하는 마음 때문이다.
상대에게 바라는 그 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면
섭섭한 마음이 쌓이고
결국 갈등이 생기게 된다.
사랑하는 마음이 미움이 되고
실망하는 마음으로 바뀌는 것은
상대방 때문이 아니라
준 만큼 받고 싶어 하는 내 마음 때문이다.
상대를 위해서 하는 일이
사실은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인 줄 안다면,
그 일을 하면서도
상대에게 기대하고 원망하는 마음이
깃들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