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굿 파트너' 대사 중
아이가 다시 웃게 하는 것
부모에게 동등하게 사랑받을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
그것이 이혼의 완성이다.
아이가 원하는 건 자책만 하는 부모가 아니라
제 역할을 해내는 부모니까.
정답은 없어
결혼, 비혼, 이혼 그거 다 선택이야.
우리가 잘해야 하는 거는
선택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선택을 옳게 만드는 노력이다.
그리고 그 노력을 다했다면 후회하지 않고
또 다른 선택을 하면 돼
선택과 책임이 반복되는 거
그게 인생 아닐까?
사람은 경험해 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동물이니까.
이혼을 겪어야만 부모가 되는,
부모가 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철없고 부족한 부모들도 세상에 참 많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