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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어라

by 은서아빠

“욕망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가난하게 살아가고, 욕망을 생산하는 사람들은 부자로 살아간다.”

이 말은 단순히 남이 만들어 놓은 욕망을 소비하는 삶은 결국 재정적 부담과 한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반면, 자신만의 독창적 시각으로 새로운 욕망과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은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부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예를 들어, 명품 가방, 최신 스마트폰, 고가의 자동차 등과 같이 남이 만든 욕망을 소비하는 사람은 점점 가난해질 가능성이 크다. 반면 루이비통, 애플, 테슬라 같은 브랜드를 창조한 기업가들은 소비자들의 욕망을 이용해 막대한 부를 쌓는다.

하루 종일 SNS를 보며 남들의 삶을 부러워하고, 유행하는 소비 트렌드나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제품을 사면서 돈과 시간을 소비한다. 반면 유튜버나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욕망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 그들은 소비자가 아닌 부를 창출하는 입장이 된다.

패션 트렌드 역시 마찬가지다. 매년 바뀌는 스타일에 맞춰 비싼 옷, 신발, 액세서리를 사느라 돈을 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 마케터들은 그러한 욕망을 만들어낸다. 결과적으로 브랜드를 소유한 사람들은 돈을 벌고,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제품을 구매하며 돈을 지출하게 된다.

이제 선택해야 한다. 당신은 단순한 소비자로 남을 것인가, 아니면 자신만의 창의력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욕망과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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