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by 은서아빠

“실패는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 기회다.”
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듣는다.
하지만 정작 실패 앞에 서면, 마음은 그렇게 단단하지 않다.
아무리 위로의 말을 들어도, 실패는 아프고, 외롭다.
그래서 실패는 기회이기 전에, 먼저 견뎌야 하는 무게다.


“당신은 실패로 평가받는다.”라고 사람들은 말한다.
이 말은 냉정하지만, 현실이다.
결과가 좋지 않으면 과정도 무시되고,
실패한 사람은 게으르거나 부족하다는 낙인이 찍힌다.
그렇기에 우리는 실패를 부끄러워하고, 피하려 든다.


하지만 진짜 실패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어설 생각을 포기하는 것이다.

넘어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만이
자신의 실패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실패는 단지 ‘안 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까’를 다시 묻는 신호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노력이다.


“노력은 성공의 열쇠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나 꾸준히 하지는 못한다.
노력은 조용하고 더디며,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에 띄는 재능에 더 끌린다.
심지어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노력은 재능을 얻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믿는다.
노력은 자신을 믿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타고난 것이 없어도, 지금은 부족해도
언젠가는 닿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만이
묵묵히, 다시 일어나 걷는다.


실패와 노력을 대하는 태도는 곧,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태도다.
자신을 의심하면 멈추고,
자신을 믿으면 계속 걷는다.

삶은 실패와 노력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된다.


실패한 적 있는가? 괜찮다.
다시 일어설 이유는 단 하나면 충분하다.
“나는 다시 해볼 수 있다.”
이 믿음 하나가, 인생을 다시 앞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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