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대, 소비와 비교 심리

SNS 시대의 소비와 우리의 태도

by 은서아빠

비교의 범위가 넓어진 시대
과거에는 비교의 범위가 ‘동네’ 정도로 제한되어 있었다. 이웃이나 친구, 직장 동료와 자신을 비교했기에 상대적 박탈감이나 우울감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었다. 하지만 SNS가 일상화되면서 비교의 범위는 전국, 나아가 전 세계로 넓어졌다. 인플루언서의 명품 착용 사진, 고급 집과 차량, 여행 사진 등을 언제든 접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를 쉽게 자신의 현실과 비교하게 된다.


비교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
이런 비교는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을 높이고, 충동적·과시적 소비로 이어지기 쉽다. 친구가 여행 사진을 올리거나 인플루언서가 명품을 착용한 모습을 보면, 일시적으로 그들과 같은 만족을 느끼고 싶어진다. 이 욕구는 계획에 없던 소비나 필요 이상의 지출로 이어진다.


나만의 기준으로 소비 통제하기
소비를 지키는 힘은 Need(필요)와 Want(욕구)를 구분하는 데서 시작된다. 꼭 필요한 소비가 아닌 욕구에 따른 소비는 단순히 기분을 잠시 좋게 하거나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경우가 많다. 특히 SNS 시대에는 이런 ‘보여주기 식 소비’가 쉽게 늘어나지만, 그 만족은 오래가지 않는다.

따라서 무엇이 진짜 필요하고, 어떤 소비가 나의 삶에 가치를 더해주는지 분명히 해야 한다. 여행, 책, 건강을 위한 운동처럼 자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을 세우면 흔들리지 않는다. 결국 소비의 방향은 외부가 아니라, 스스로 정한 가치와 목표에서 출발해야 한다.


소비의 주체는 나 자신
결국, SNS 시대에 가장 중요한 태도는 “소비는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SNS와 주변 환경이 아무리 소비를 부추겨도, 선택과 결정은 나에게 있다. 소비의 방향과 의미를 결정하는 주체는 외부가 아니라 나 자신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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