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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성호 Dec 13. 2020

세콤

아내가 오이무침을 만들었다.

그런데 식초의 양 조절에 작은 실수를 했다.

     

“자기야, 오이가 많아서 식초를 평소보다

많이 넣는다는 게... 그만 부어버렸네.”

“뭐 어때? 먹어보자. 음~ 좋네.

새콤하니까 도둑도 안 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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