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생두 업계의 2위 기업을 1위로 올려놓으며
임원의 역할에 만전을 다하던 어느 죽마고우가
내일부터 동종업계 6위 기업으로 출근한다.
이직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답한다.
“지금의 회사가 크게 성장해 안정적인데다가
내 입지나 역할을 보면 오래 다닐 순 있지만
너무 안정적이어서 치열한 재미가 없네.
작지만 발전의 여지와 가능성이 있는 곳에 가서
키워보고 싶은 도전정신이 이 나이에도 샘솟네.”
커피에 대한 애호와 지식이 남다른 친구의
Bean 수레가 요란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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