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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성호 Nov 30. 2022

몸소

첫째 놈이 수능시험 때문에 며칠째 고개 숙이길래

'일단 기운 내고 밖에서 좀 놀아라'라고 했더니

'어떻게 놀아라구요?' 라고 묻길래

아빠는 스무살 때 이렇게 놀았다며 몸으로 보여줬다.

뭔가 몸으로 느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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