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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느 기자가 물었다.
“영국 유학 기간 동안 주소가 부산이던데
그거 위장전입 아니냐?”
조국이 대답했다.
“영국으로 주민등록지를 옮길 순 없지 않냐?”
기자가 되물었다.
“왜요?”
내가 기자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어느 나라 기자인가?”
아마 이렇게 대답하겠지.
“왜(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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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