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장에 적혀있는 나의 버킷리스트 일상편 중 일부다. 잊고 살면 언젠가 다 이루겠지.
1. 기억 남는 크리스마스 보내기
생일은 그래도 좀 있다. 중고등학교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된다.. 그땐 친구들이 있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는 한 번도 없다. 올해는 아마 집에서 타뮤 채널 라이브 방송하지 않을까.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미리 공지를 올리자 그럼.
2. 데뷔 N주년 공연하기
내년이 10주년이니 딱 생기면 좋으련. 내년 5월에 의미 있는 공연이 생기면 좋겠다.
3. 프랑스어 프리토킹
아......... 그러게. 어학연수를 갔어야지. 마음 아프다. 작년에 프랑스 어학연수를 돈까지 내놓곤 수업료는 환불 받았지만 비행기표는 환불 못 받고 안 갔다. 3월에도 갑자기 한국 들어오느라... 뼈아픈 과거가 다시금 떠올랐다. 어학연수가 좋았을 거란 보장도 없다만. 스페인어, 불어 다 공부 해야하는데... 늘 마음의 짐이다. 일본어, 중국어는 학원에서 이미 프리토킹 레벨까지 만들고 이후 1대1 온라인으로 했기 때문에, 불어도 정말 하고 싶다면 학원 가는 게 맞다. 계속 혼자 해보겠다고 하지만, 혼자서는 안 까먹도록 실력 유지만 될뿐 발전이 없다.
대학원 졸업, 미니앨범 발매, 외국 펍에서 공연하기, 외국에서 한국어로 노래하기, 공연 100회 달성 등은 이미 이뤄서 지워져있다. 분명 그것들도 다, 이걸 언제 이룰 수 있을까 앞이 깜깜했던 시기들이 있었다. 다 지나간다. 뜻이 있다면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