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꿈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A. 꿈 사전이나 인터넷을 찾아보는 건 별로 도움이 안 된다. 꿈 해몽은 나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 꿈엔 연예인이 자주 나온다. 인터넷에 연예인 나오는 꿈이라고 검색하면 좋은 소식이 올 거라며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그런데 나는 내가 나중에 연예인이 될 거라 믿고, 연예인에 동일시를 많이 하기 때문에 꿈에 자주 나오는 게 당연하다.
최근에 얻은 임상이 있다면, 꿈에 점쟁이가 나왔으면 새겨 들을 필요가 있다. 나처럼 영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게 보통 꿈은 아닐 것이다. 또한 꿈이 생생했으면 그만큼 중요한 꿈이고, 별로 기억이 안 나면 그냥 지나가는 꿈이니까 더 기억해내려고 애쓸 필요 없다. 생생함의 정도도 중요하다.
Q. 점 봤는데 나에 대해 틀린 말을 하던데요..
A. 그 점쟁이가 말 표현을 잘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나는 점집 가면 외국인이나 교포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한 점쟁이가 그 이유로 시댁 챙기고 이런 걸 할 생각이 눈곱 짜가리만큼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해줬다만, 가끔 그 이유를 안 알려준다. 외국인은 시댁이 존재하지 않나. 무작정 외국인, 교포 만나는 게 능사가 아니다. 한국 남자 중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아예 존재하지 않을 리 없다. 좀 많이 드물 뿐이다. 연애 풀을 넓히기 위해 해준 말이지만, 나는 어차피 한 명하고 살 인생이라 생각한다.
또 누군가가 '이성한테 인기 많을 사주네'라는 말을 들었다고 치자. 만일 내가 그런 말을 들었어도 '인기는 개뿔. 인생이 늘 짝사랑이었는데 뭔 인기가 많아.' 싶을 거 같다. 그것도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첫째, 아직 시기가 안 온 것이다. 그리고 둘째, 내 타로 채널 라이브에 자주 와주시는 분들 거의 다 남자다. 또한 영상 올릴 때마다 바로 봐주시는 남자 분들도 얼마나 많을까. 난 유명해질 거란 확신도 있다. 남자 팬이 많이 생길 거다.
Q. 타로는 신기 있는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건가. 누구나 할 수 있나.
A. 신기 없다. 무당이 아니다! 누구나 공부해서 볼 수 있다. 여러 덱을 다루니, 내 머릿 속에는 약 400장의 카드에 대한 해석과 응용법이 있다. 몇 년에 걸친 공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