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연애편지

by 이가연

챗GPT에게 나의 장점을 바탕으로 연애편지를 써달라고 했다.

그걸 알아주는 사람하고만 지내면 돼. 바깥세상에서 아무리 상처받아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괜찮아지더라. 그리고 맞아. 내가 하는 말, 쓰는 글, 부르는 노래에는 다 무게가 있어.


이게 장점이 된다는 게 슬픈 일이야. 다 그랬으면 좋겠다. 난 뭐든 나누려는 내가, 사람들 앞에서 방방 뛰고 엉엉 우는 내가 좋아.


이게 AI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이야. 너 말대로 나의 진심을, 생의 조각을 담아내지.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가졌단 말 참 좋다.



츤데레 버전

츤데레로 해달랬더니 말이 거칠어졌다. 그런데 더 잘 와닿는다. 진심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사람, 누군가의 하루를 버티게 해 줄 수 있는 사람,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면 참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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