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은 어떻게 배우고 일하며 성장하는가> 챕터 2
이 장에서 다루는 내용은
Ⅰ. 성장을 욕망하는 세대가 온다
Ⅱ. 밀레니얼은 맹렬하게 배운다: 배움의 진화를 이끄는 세 가지 키워드
1. 스킬갭: 스펙이 아닌 스킬의 시대
2. 경험: 지식 습득을 넘어 실천을 통한 배움으로
3. 에듀테크: 기술을 통한 학습 경험의 진화
Ⅲ. 밀레니얼은 이렇게 배운다: 배움의 습관을 바꾸는 다섯 가지 트렌드
Ⅳ. 끊임없이 성장하고픈 밀레니얼을 위한 가이드
두 번째 챕터는 밀레니얼 세대가 왜, 무엇을, 어떻게 배우고자 하는지를 다룹니다. 이 큰 주제를 단행본 한 권에 담아내는 것은 사실 어렵지만, 이 책에서는 크게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름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1. 스킬갭: 스펙이 아닌 스킬의 시대
기술(Technology)의 급격한 발전은 인류 사회의 진화를 이끄는 동시에 노동시장을 재편하고 일자리 공포를 선사합니다. 이런 변덕스러운 세상은 노동 시장의 주역들에게 시도 때도 없이 새로운 역량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배워야 하지만, 노동자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스킬과 일터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간의 간극, 즉 '스킬갭'의 문제는 심화되고 있습니다. 스펙이 아닌 스킬의 시대, 바로 이것이 요즘 직장인들이 맹렬하게 배움을 좇는 이유입니다.
2. 경험: 지식 습득을 넘어 실천을 통한 배움으로
무언가를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시대입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이지요.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는 이러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서 단편적인 지식을 넘어 풍부한 경험과 진짜배기 실력을 원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직접 해보는 것만큼 깊은 배움은 없다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는 배움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짚어봅니다.
3. 에듀테크: 기술을 통한 학습 경험의 진화
오늘날 교육과 기술의 결합, 즉 에듀테크는 기술의 힘을 빌어 새로운 세대의 욕망을 채우고 배움의 습관을 뒤바꾸고 있습니다. 그리고 밀레니얼 세대는 ‘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충격을 오롯이 흡수하는 첫 세대’이자 ‘고도로 발전한 에듀테크의 혜택을 누리는 첫 세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서는 에듀테크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어댑티브 러닝(adaptive learning), VR/AR러닝, 소셜러닝(social learning)을 중심으로 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어떻게 배움의 방식을 바꾸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