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Genie Aug 09. 2020

생각하는 늑대 타스케

틀에서 벗어난 생각들

이미지 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22032310

점수 7/10

딱딱한 광고 마케팅 관련 서적이란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자한 시도가 돋보였음. 그래서 팀장을 늑대로 표현한걸까?


프롤로그

정보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정보속에 내재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능력. 

이 책은 뻔한 생각을 거부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하게 하는 습관을 제안.


오! 수정과!의 사례  

1) 시장 상황 : 중소기업에서 출시된 신제품, 기존에는 수정과 관련 음료가 없어 독과점 가능  

2) 전략 : 동일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콜라나 녹차 같은 다른 음료와 경쟁하면 됨. 수정과의 효능을 광고하면서 차별점을 차지하는 방향. 수정과의 효능을 제대로 알리는 것이 중요. 그러나 효능을 다 광고하면 약도 아니고 음료도 아닌게 되어버림(약이 필요한 사람은 그냥 약을 사먹는다) → 소화를 돕는 작용이 있으니 이를 소구해, 식후 음료로 자리 잡게 하자. '식후에는 오!수정과!' 라는 슬로건 채택.  


+) 사고 확장 : 수정과라는 제품 종류로 기억되는것보단 브랜드 명이 소비자의 입에 붙어야함. 그래서 cm 송 제작이 효과적. 

우리 나라 음료 시장 전체로 생각해보자.

우리나라 음료 시장의 경우 메이저 음료 회사가 전체를 장악하고 있음. 거의 모든 유통채널에 영향력 행사가 가능. 따라서 중소 기업이 만든 제품을 카피할 가능성이 있음(미투 전략) 

소비자가 광고를 보고 수정과를 마시고 싶을때 수정과 음료를 달라고 했을떄 더 높은 마진을 보상하는 메이저 제품을 권할 수도 있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도 있음. 그때 소비자가 나는 그거 말고 오 수정과 달라고 말할 수 있어야한다. 수정과 종류 자체를 소구했을때 메이저 회사의 짝퉁 음료를 맛보고 맛없네 하고 다신 안사먹을 수도 있음  


상식은 축적되어온 경험의 산물일뿐 정답은 아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란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소리라는 뜻일 것.

하지만 상식은 과거의 축적되어 온 경험의 산물일뿐 미래지향적이지 않음. 

상식의 굴레에서 벗어난 소리이기 때문에 미래 지향적일 가능성이 있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