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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수영 Aug 20. 2018

트레바리 뜨거워가지구 (feat. 환경재단)

각종 환경 이슈 팩트폭격하기

우리 사회가 더 지적으로 발전하는 것도 좋고, 사람들이 좋은 커뮤니티를 만나게 되는 것도 좋다. 그렇지만 여름엔 40도가 넘어가고 겨울엔 영하 30도 밑으로 떨어지는, 밖에서 한시간만 걸으면 목이 칼칼해지고 눈곱이 끼는, 툭하면 홍수가 났다가 산불이 나는 세상에선 그게 무슨 소용이지 싶다. 지성도 공동체도 기술도 교통도 행복도 빈부격차도 다 너무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인류가 가장 진지하고 절박하게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꼽으라면 무조건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환경은 너무 큰 이슈다. 개개인은커녕 한 나라가 덤벼들어도 해결하기 힘들다. 전지구적 노력이 들어가지 않고서는 개선의 실마리조차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그러니 평범한 우리네들 입장에서는 관심을 가지기가 쉽지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어야 알아볼 마음이라도 들 테니.


그래서 환경재단과 함께 ‘뜨거워가지구’를 준비했다. 개인 단위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 할 수 있는 것 위주로 다뤄보려고 한다. 그래야 우리가 지치지 않고 관심을 가질 수 있을 테니. 예를 들어 이런 것들이다. 미세먼지와 피부미용, 지구온난화와 전기차, 에어컨과 폭염 등. ‘남’이나 ‘세상’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도움 되는 얘기들이다.  


우리는 팔리면 팔릴수록 세상에 도움이 되는 걸 팔면서 돈도 많이 벌고 보람도 많이 느끼고 싶어하는 회사다. 그런 의미에서 이 클럽은 여러모로 참 애정이 간다현다현두부두부


다현다현 두부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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