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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수영 Aug 16. 2019

스타트업 기웃기웃

좋은 스타트업과 스타트업에 맞는 인재는

개인적으로 스타트업이 미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스타트업이 미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타트업 업계(?) 전반을 응원하는 목소리에 대해서는 조금 조심스러운 편이다. 스타트업이라고 불리는 회사들 중에서도 사회에 미래지향적인 영감을 던져주지 못하는 회사들은 아주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 씬이 활성화되어야 하는 이유라면 1)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는 이니셔티브는 스타트업에서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이며(물론 실제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완성시키는 건 그 스타트업이 아니라 대기업일 수도 있다), 2) 사회에는 안정적인 회사에서 권태를 느끼며 삶이 보다 주체적이고 역동적으로 흘러가길 원하는 야심가들을 위한 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이 대체 뭔지, 좋은 스타트업은 어떤 스타트업일지, 나는 스타트업에 맞는 사람일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나는 어떤 스타트업에 어울리는 사람일지 등은 그런 의미에서 우리 시대에 대한 가장 유의미한 주제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SNS를 통해 최경희님의 인사이트를 즐겨 왔다. 튜터링과 마켓디자이너스의 사업적 성취를 보면 결과와 실행이 없는 인사이트가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다!


#트레바리 #스타트업기웃기웃 #최경희 #튜터링 #마켓디자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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