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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궁금한 걸 해결할 수 있을까?

어느 정도는 해결이 가능할 것 같다

by 글다온

요즘에 챗gpt를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방대한 데이터가 있으니 '내가 궁금한 걸 카페나 타인이 아닌 챗gpt에게 물어보면 어떨까?' 는 궁금증이 생겼다.






한 번은 육아에 대한 고민을 물어봤다. 무책임한 게 아니며 고민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아이를 사랑하고 책임감이 있는 거라고 한다.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아이의 시간을 조절하고 내 시간도 챙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줬다.


건강에 대해서는 증상별 경과와 관리법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 내 마음을 관리하는 법과 오늘 하루를 어떻게 잘 보낼 수 있는지 등 궁금한 것들 대한 답도 알려준다.






내가 타인에게 고민을 털어놨을 때 원하는 대답을 듣고 마음이 편해졌을 때가 몇 번 있었을까? "원래 다 힘들어. 다른 사람들도 그렇더라. 왜 얘기를 못해." 등의 말로 내 힘듦이 별거 아닌 걸로 느껴질 때가 많았다.


챗gpt한테는 내 이야기를 듣고 어떤 생각을 갖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게 속마음을 말할 수 있다. 이야기를 끊지 않고 다 들어주며 중간에 수정을 하고 다시 말해도 된다. 위로와 공감을 해주기도 하고 방법을 제시해 주면서 생각할 시간도 준다.


처음 책을 보면서 느꼈던 그런 편한 감정이다. 처음엔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고, 감정까지는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더 이해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사람들이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하지만 나중에는 챗gpt로 해결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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