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글릭 Oct 21. 2019

이모티콘 - 알량

뻔뻔한 알량씨. 집이 따로 없음. 맘대로 친구들 집에 들어가 살면서 주인처럼 굶. 약삭빠른 것 같지만 사실 손해 보는 경우가 많음. 뻔뻔하지만 의외로 소심. 늘 자신의 꿈은 시장이 되는 거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진실성은 없음. 자칭 자유주의자로 사회적 관행이나 제도의 획일성을 혐오함. 특급호텔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을 만큼 요리 실력이 뛰어남. 절대 미각의 소유자. 하지만 동시에 막입이기도 해서 아무거나 잘 먹음. 엄청난 커피 애호가로 커피를 입에 달고 삼. 단, 루왁은 극혐.



매거진의 이전글 카이사르의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