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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지마 Mar 14. 2018

사미소 02. 시카고, Windy City

사소한 미국 소식







미국 시카고의 별명을 아시나요?



바로 "WindyCity"입니다. 


얼마나 칼바람이 불면 별명이 바람의 도시일까요.






뭐, 시카고 빌딩숲 사이에 있으면 칼바람에 살이 에이고, 체감 온도 영하 40도라 아이폰이 굿바이를 외치곤 합니다. 숙소를 나서는 순간 바로 방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날씨죠 :-)


미국은 땅이 커서 우리나라처럼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구 당 자가용 2대는 기본이고, 또한 만 17세가 넘으면 대다수의 주(state)에서 운전면허증 취득이 가능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그런 이유로 버스나 지하철이 없다면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제 친구들은 주로 우버 택시를 이용합니다. 


가끔 여행지에서 우버 택시를 타게 되면 운전기사 분들이 어느 주에서 왔냐고 묻곤 합니다. 



“Illinois State!” 


라고 답하면 하나같이 묻습니다. 시카고가 그렇게 춥냐고. 그럼 저는 미친듯이 춥다고, freezing cold라고 말합니다.

되도록 시카고는 겨울에 가지 마세요. 
춥기로는 뉴욕과 쌍두마차입니다 :-)








현재 <미국, 로망 깨기_교환학생 편>은 텀블벅을 통해 1인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URL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https://www.tumblbug.com/geulj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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