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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글지마 Mar 28. 2018

사미소 05. 영어 이름, 뭐가 좋을까

사소한 미국 소식




안녕하세요! 글지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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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은 영어 이름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영어 이름으로 친숙한 것들이 있죠 :-) 미드 대표작이라 꼽히는 'Gossip Girl'의 여자 주인공, 셀레나 Selena와 블레어 Blair 같은 경우가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느꼈던 바로는, 미국에는 애슐리 Ashely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애들이 엄청 많다는 겁니다. 에밀리 Emily와 사만다 Samantha도 한 기숙사에 5명 정도 있을 만큼 만습니다. (사만다는 줄여서 샘으로 부르곤 합니다)


남자 이름으로는 타일러 Tyler와 다니엘 Daniel이 제 주변엔 많았습니다. 미국에 가기 전까지는 존 John이나 데이비드 David 같은 이름이 많을 거라는 예측과는 달랐죠.





제가 이렇게 흔한 이름을 말씀드렸으니, 이것들은 여러분들의 영어 이름 리스트에서 사라지겠죠? (누구든 특별한 원할 테니까요. 저도 그랬고요 :-)


그래서, 영어 이름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을 위해 두 가지 팁을 드릴까 합니다. 


우선 첫 번째, 영어 이름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대부분 미국인 친구들에게 이름의 뜻을 물어보면, 모른다고 하거나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의 이름을 물려받았다고 답하곤 합니다. 이름에 쓰일 한자를 신중하게 고르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요. 그러니, 그저 들었을


 아, 이 이름 뭔가 듣기 좋아. 마음에 들어.


하는 영어 이름을 딱 고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연령대에 맞는 이름 찾기'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순자나 혜자와 같이 '자' 돌림 이름은 어딘가 옛날 이름이라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물론 이름이야 마음대로 짓는 거니까 상관 하셔도 좋습니다만, 나잇대의 미국 여자애들은 어떤 이름을 쓰는지 궁금하시다면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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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내 운명의 이름을 찾을 수도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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