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채우는 작은 힐링 버튼

by 문수인


오늘 C 선생님과 점심으로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그러나 가게 앞은 이미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더운 날씨는 기다리기 힘들다. 주변에 식당이 너무 많아 일단 휴대폰으로 검색해 보려고 하는데, 선생님이 다른 곳을 찾았다며 빠른 걸음으로 안내했다. 주변에 있는 물밀면 가게였다. 2층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웃음이 터져 나왔다. 빠른 시간 내에 맛집을 찾는 선생님이 대단하면서도 본인의 걸음을 재촉하며 걷는 뒷모습이 귀여웠다. 자리에 앉자마자 요즘 빠진 쿠키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선생님의 눈에서 설렘과 기대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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