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광진문화연구소 Jun 26. 2018

[2017 문턱없는 회의 -인터뷰북]
들어가는 말

2017 광진 문화나루터 프로젝트


지역문화 

: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공유하는 생활 양식


광진구 

: 1995년 3월 성동구에서 분구 되어 신설되었다. 약 36만명이 살고 있으며, 면적은 17.06㎢다. 관할구역은 화양동, 군자동, 중곡 1~4동, 능동, 구의 1~3동, 광장동, 자양 1~4동으로 총 15개 동이다. 광진구의 동쪽과 남쪽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각각 강동구 강동구·송파구, 서쪽은 성동구·동대문구, 북쪽은 중랑구·경기 구리시와 접한다.



2017년 뜨거운 여름, 광진구의 지역문화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광진구의 지역문화는 무엇일까?

답을 찾기 위해 70여곳의 공간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사장님, 작가님, 대표님, 여러분. 광진구의 지역문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서슴없이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눴고, 고민을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 받았다.

그렇게 서로를 이해해가며, 때로는 위로해주며 자연스레 일상을 알아갔다.


그들의 모든 고민과 일상은 광진구 문화를 향해 있었다.


광진구 문화는 그들의 일상이었고, 그들의 일상 자체가 광진구의 문화였다.

각자의 위치에서 서서히 그러나 꾸준히, 모두가 고민하고 있었다.


지금도 그들은 광진구 문화를 위해 일상을 살고 있다.

그리고 보다 나은 일상을 위해, 소소한 변화의 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 소소한 발걸음과 일상을 책에 담았다.

변화를 위한 그들의 발걸음이 외롭지 않았으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광진구의 지역문화는 우리 모두 함께다.

매거진의 이전글 [2017 문턱없는 회의 -인터뷰북] 건대프리마켓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